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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시 심박수 높으면 심장병 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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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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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277 |
등록일시 |
2009-04-20 14: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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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여성이 안정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가 높으면 심장마비나 심장병 위험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정시 심박수란 스트레스 없이 가만히 앉아있는 상태에서 잰 심박수를 말한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의 주디스 시아 박사는 심장병 병력이 없는 폐경여성 12만9천135명을 대상으로 안정시 심박수를 측정하면서 평균 8년 동안 지켜 본 결과 안정시 심박수가 1분에 76회이상인 여성이 62회이하인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가 발생하거나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평균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음주 등 다른 심장병 위험요인들을 감안한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안정시 심박수가 낮은 게 보통이다.
그러나 안정시 심박수가 뇌졸중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시아 박사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 연합뉴스
2009.02.04 11:17 입력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2/04/20090204006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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