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약으로 많이 사용하는 진통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항암제, 강압제, 이뇨제 등은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약입니다. 병의 원인은 교감신경의 지속적인 긴장때문인데, 오히려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약으로 치료하면 나중에는 건강에 더 큰 피해를 줍니다.
2.진통제의 주 성분은 아스피린, 인도메타신, 케토펜 등입니다. 이 물질은 체내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지각신경을 과민하게 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작용, 혈관 확장, 발열 촉진 작용을 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이 억제되면 지각신경이 마비되어 통증이 줄고 발열의 경우 열이 내려갑니다.
3.프로스타글란딘은 교감신경을 억제하는 작용도 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혈관이 수축되고, 바이러스를 감시하는 림프구의 감소로 염증이 늘어납니다. 뇌졸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아토피, 천식등의 부작용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4.진통제는 교감신경 활성화로 과립구를 증가시키고, 과립구가 퍼뜨리는 대량의 활성산소로 조직파괴가 일어나 위가 아파지기도 합니다. 상습적인 진통제는 위 뿐만이 아니라 체내의 모든 점막을 차례로 파괴해 갑니다.
5.마약은 신경과 신경정보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억제하고 지각을 둔하게해서 통증을 누릅니다. 최상의 진통제가 마약이지만, 과립구에 의해 인체를 파괴하는것도 최상입니다.
6.스테로이드제는 활성산소를 처리해 조직 파괴를 멈추게 하는 강력한 항염작용으로, 화상이나 큰 외상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의 적당한 사용은 치료에 필요하지만, 만성병에 사용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깁니다.
7.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항염치료후 남은 여분이 체내에 쌓여 산화 콜레스테롤로 변합니다. 이는 체내의 산화를 진행시켜 교감신경이 자극되고 과립구가 늘어나 조직파괴가 진행됩니다. 피부 염증은 악화되고 약의 양을 늘리지 않으면 증상을 억제할 수 없게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등이 낫지 않을때는 이런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것입니다.
8.신장, 고혈압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이뇨제는 체내의 수분과 염분을 신장을 통해 배출합니다. 그러나 몸에서 수분이 빠지면 순환이 나빠지고 신장에서는 혈액의 여과와 소변생산이 더 되지 않아 신부전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탈수가 되면 교감신경이 긴장하여 조직이 파괴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혈류장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9.약은 병의 치료에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상습적인 약의 복용은 교감신경의 긴장을 초래하여 더 큰 병으로 발전합니다. 약을 복용할때에도 자율신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최대한 약을 줄이고 치료하는 방법은 없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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